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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대학생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서포터스 프로그램인 ‘러브지니(Love Genie)’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3개월 동안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사회공헌, 안전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 러브지니 9개팀 중 참신성, 사회기여 정도, 지속성 등을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1팀씩을 선정해 시상했다.
LG전자는 수료자 전원에게 입사 희망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또 대상을 받은 팀에는 올해 12월부터 6주간 진행되는 LG전자 동계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전무)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창의적 사회적 책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러브지니를 선발해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1,400여명의 대학생 지원자 가운데 45명을 러브지니 1기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