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중전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도 제1차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융자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3월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은 지난 1991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술개발사업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가 출연한 지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해말 기준 383억원에 이른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전기기기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친환경ㆍITㆍ융복합 기술 등의 전기기기와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원 부문은 ▦R&D 융자지원 사업 ▦수출생산 원부자재 융자지원사업 ▦수출보험(보증)료 출연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중소 전기업계에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전력공사에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기금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