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속광물 업종이 업황 호전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틀째 올랐다.
비철금속 업종은 5일 18.50포인트(2.30%) 상승한 822.53포인트로 마감해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쌍용양회가 55원(4.49%) 오른 1,28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일시멘트도 1,150원(2.32%) 상승한 5만800원으로 마감했다.
조봉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비금속광물 업황이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시멘트는 4ㆍ4분기에 출하량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주가는 3ㆍ4분기에 최고점을 기록하는 것이 특징인 만큼 최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