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ㆍ충남권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민간 건설사에게 공동주택용지 6필지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대전관저5지구 2필지, 대전노은3지구 3필지, 논산내동2지구 1필지 등이다. 이들 지구는 당초 국민임대단지였으나 지난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됐다.
대전관저5 및 대전노은3지구는 LH에서 개발 완료한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인접한 지구로, 주변에 기반시설 및 도시화가 이미 진행돼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필지별 공급가격은 323억~751억원이다. 용지 대금은 계약 때 10%, 중도금 및 잔금 90%는 3년간 6개월 단위로 총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22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추첨 방식으로 공급하며 28일부터 29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기타 세부적인 분양 관련 문의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공급팀(042-470-0165~6)으로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