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유통촉진법 개정 실망 속에 한진[002320] 주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7일 거래소 시장에서 한진은 오전 9시28분 현재 전주 말대비 4.08% 하락한 1만1천750원을 기록중이다.
한진 주가는 지난 23일 3.89% 하락한데 이어 24일에는 화물유통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하면서 9.93%나 급락했었다.
한편 이날 현대증권은 화물유통촉진법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으나, 물류 이웃소싱 기업에 대한 세액 공제 제도 시행은 유보돼 제3자 물류사업을 준비해온 한진의수혜 폭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또 삼성증권도 제도 도입의 혜택이 시장의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반등시 비중축소 전략을 권유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