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4일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를 다음달 24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인과 재외동포 경제인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한상 바이어는 물론 국내 유통 MD 및 벤더, 수출 에이전트 등 다양한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500여개의 기관과 업체에서 총 600여개의 부스를 마련한다. 아울러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특별관, 수출우수기업관, 부산 특별산업관, 한상특별관 외에 생활용품, 건강, 식품, 뷰티, 메디컬, IT, 전기, 전자, 특허 및 아이디어 제품 등 다양한 테마별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형유통 바이어상담회와 소모성자재납품(MRO) 구매상담회, 국내유통벤더 초청상담회, 수출에이전트 초청상담회와 같은 테마별 구매상담회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중소기업들은 한상 바이어 및 국내외 전문바이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은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성공 노하우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을 습득해 기업 경쟁력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한상대회 홈페이지(http://hansang.korean.net)를 통해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전시회 문의는 세계한상대회 전시사무국(02-6678-93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