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13일 ‘4ㆍ11 총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돌입했다.
울산경찰청과 4개 경찰서에 각각 설치된 이번 선거사범수사전담반은 총 68명의 인력으로
오는 3월21일까지 5대 선거 사범에 대해 24시간 단속을 실시한다.
5대 선거사범은 금품향응제공,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금전선거 행위, 선거브로커ㆍ사조직 등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후보비방ㆍ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 행위, 지방자치단체장ㆍ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 선거폭력 등 선거질서 교란행위 등이다.
경찰은 사이버순찰요원(23명)과 누리캅스(42명)를 동원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입후보자 홈페이지 등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위반 행위도 감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