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대학원에서 필드 레슨 위주의 교육을 받은 뒤 ‘골프티칭 지도자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운대 경영대학원(원장 윤윤석)이 지난 3월 첫 개설한 ‘CEO 골프 최고위 과정’.
기업 경영이나 비즈니스를 위해 단기간에 골프실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경영인을 위해 마련 된 이 과정은 1학기 16주에 2학기 과정으로 짜여져 있으며 매주 같은 요일에 실전 레슨을 받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오는 24일까지 모집하는 3기는 매주 목요일에 수업을 받게 된다.
김해천, 장활영, 천건우(이상 SBS골프해설위원)와 신동화(일본프로골퍼) 등 4명의 교수와 세미프로 4명 등으로 이루어진 강사진이 8단계로 세분화된 과정에 따라 1대1 레슨을 하며 필드레슨 3차례 후 비디오 분석을 통한 교정 1번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광운대 총장 명의로 된 ‘CEO골프 최고위자과정’수료증과 ‘골프 티칭 지도자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학기당 정원은 40명. 등록금은 1학기(16주)에 250만원.(02)2202-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