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국제경제] 연간 근로 산티아고市 최장
도시 거주민 기준 세계에서 연간 근로 시간이 가장 긴 곳은 남미 칠레의 샌티아고로 나타났다.
스위스은행이 올해 세계주요도시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샌티아고 거주민들의 경우 연평균 근로 시간이 2,244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며 말레지아 쿠알라룸푸르와 콜롬비아의 보고타가 그 뒤를 이었다.
쿠알라룸푸르와 함께 아시아에서는 홍콩(4위)ㆍ타이베이(5위)ㆍ방콕(10위)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서울의 경우 약 2,070시간으로 12위였다.
연간 근로시간이 2,000시간이 넘는 도시들은 주로 남미와 아시아에 몰려 있었으며 미국 뉴욕시의 경우 연간 근로시간은 1,882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