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6-19번지 일대와 1317-23번지 일대 총 8,538.60㎡에 23∼29층 규모의 ‘출렁이는 물결모양 빌딩’ 2동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가락건설주식회사가 제출한 이 같은 내용의 업무용 빌딩 신축계획에 대해 지난 11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조건부 동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동 1316-19번지 일대에는 용적률 790.65%로 지하 8층~지상 23층 규모의 업무용 빌딩이 세워진다. 서초동 1317-23번지 일대에는 용적률 792.55%로 지하 7층~지상 29층의 업무용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각의 빌딩에는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건축위원회는 이날 마포로1구역 제45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역시 조건부 동의를 했으며 구산1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