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5.49포인트(1.06%) 떨어진 514.70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이 32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222억원씩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46%), IT부품(0.78%), 건설(0.48%) 등이 올랐지만 섬유,의류(-4.78%), 제약(-4.42%), 화학(-3.39%), 금속(-2.52%)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메가스터디(0.04%), 동서(1.34%), 소디프신소재(1.19%), CJ오쇼핑(3.44%) 등이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0.23%), 셀트리온(-3.71%), SK브로드밴드(-0.19%), 태웅(-5.29%) 등은 하락했다. 이밖에 단성일렉트론은 1,500만 달러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4.13%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지난 28일 우회 상장한 미스터피자는 가격제한폭(-15.00%)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