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문의 위축과 공급가격의 상승으로 미국의 8월중 제조업 활동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8월 제조업지수가 59로 전달의 62.0에 비해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설문조사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60에 비해서는 낮은 것이나 15개월 연속 50선을 넘어선 것이다. ISM 제조업지수는 50선을 기준으로 제조업계의 성장과 위축을 나타낸다.
신규 수주지수는 7월의 64.7보다 낮은 61.2로 하락했으며, 도매물가지수는 77.0에서 81.5로 높아졌다. 고용지수는 지난 7월의 57.3보다 낮은 55.7을 기록했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