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계에 사과 醫-政대화 재개그동안 대화 통로가 막혔던 의료계와 정부가 최선정보건복지부 장관의 사과성 유감표명을 계기로 협상 실마리를 찾고 있다.
최장관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약분업 시행과정에서 정부가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원만하게 잘 조정하지 못해 사태가 악화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며 사실상 의료계에 공식 사과했다.
최장관은 또 내일 오후 2시 의료계와 공식대화를 갖고 약사법 개정을 포함해 의료계가 제기하는 문제점 전반에 대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25일 의정간 공식대화를 갖는 자리에서 연세대 집회시 경찰의 강경진압에 대해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입력시간 2000/09/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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