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평생학습기업' 선언
김정태(가운데) 국민은행장이 1일 여의도 본사에서 'KB국민은행 평생학습기업' 선언식을 가진 뒤 문국현(오른쪽) 사람입국 신경쟁력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신봉호 뉴패러다임센터 소장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직장을 평생학습과 재충전의 장으로 전환하는 ‘뉴 패러다임’ 실천을 위한 ‘평생학습기업’ 선언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체계 구축’과 ‘재충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전직원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동북아 금융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직원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리프레시제도’ 등 다양한 직원 재충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훈련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 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직원들의 역량을 향후 경영자문 및 컨설팅 제공, 금융교육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고객들과 공유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에서의 고객만족경영과 기업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입력시간 : 2004-07-0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