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코스] 힐튼 남해

모든홀서 바다 볼수있어 이국적인 라운드 묘미




[퍼블릭 코스] 힐튼 남해 모든홀서 바다 볼수있어 이국적인 라운드 묘미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6년 가을 탄생한 힐튼 남해 스타&골프리조트는 크고 작은 섬들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 리조트다. 이 곳에 자리잡은 골프 코스는 전 홀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씨 사이드(Sea side) 코스로 금세 골퍼들의 입 소문을 탔다. 산악 지형에 조성된 코스가 대부분인 국내에서 바닷가, 그것도 남해안에 조성된 코스로 눈길을 끌었던 것이다. 바다에 직접 면해 있는 7개 홀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11개 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4개 홀은 4개홀은 바다를 가로질러 샷을 하도록 설계돼 이국적인 라운드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해양성 기후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편 이 골프장의 총 지배인인 장 필립 자코팡은 “훌륭한 입지 조건을 갖춘 코스답게 명품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캐디나 직원교육을 중시하고 있다”면서 “여름 성수기에 골퍼들이 몰리면서 잔디가 상한 경험이 있어 비성수기에 잔디를 교체하는 등 코스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여유로운 골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고급 객실과 스파 등의 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 와 보면 또 오고 싶어한다”며 “기업 워크샵을 위한 연회장과 비즈니스룸,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 파라다이스와 수영장을 갖춰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가 대표 홀-4번홀바다 건너 샷하게 설계 '탄성 절로' 티잉 그라운드에 서는 순간 탄성이 나는 홀이다. 원지형을 최대한 살리며 바위를 깎아 만든 데다 바다를 건너서 치는 홀로 국내 어느 골프장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맛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린 뒤쪽에 수직으로 깎인 바위가 둘러쳐 있다. 파도가 치는 날이면 마치 바다 위에 떠서 곧 움직일 듯한 그린을 향해 티 샷을 하게 된다. 거리는 가장 뒤쪽에 있는 블랙 티잉 그라운드에서 157야드로 길지 않지만 심리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고 바다를 건너 뒤쪽이 바위로 막혀 있는 그린을 공략해야 하는 터라 착시 현상도 많이 생긴다. 여성용 티잉 그라운드는 103야드에 불과하지만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듯한 아일랜드 티잉 그라운드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바다 위에서 저 건너 섬으로 샷을 날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관련기사 ◀◀◀ ▶ [퍼블릭 코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 [퍼블릭 코스] 정규코스 갖추고 진화… '골프문화 업그레이드' ▶ [퍼블릭 코스] 베어크리크 베어코스 ▶ [퍼블릭 코스] 레이크힐스 순천 ▶ [퍼블릭 코스] 스카이72 락힐(하늘)코스 ▶ [퍼블릭 코스] 중문CC ▶ [퍼블릭 코스] 레이크사이드 남코스 ▶ [퍼블릭 코스] 하이원 ▶ [퍼블릭 코스]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 [퍼블릭 코스] 힐튼 남해 ▶ [퍼블릭 코스] 천안상록 컨트리 클럽 ▶ [퍼블릭 코스] 전남 영암 아크로 CC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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