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최근 인디아항공과 타이스카이, 러시안스카이 등 외국항공사들이 잇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인도 국적의 인디아항공은 98년 3월 중단했던 뭄바이-델리-홍콩-서울 여객노선을 7일부터 왕복 주 4회 운항 재개하며 태국 국적의 타이스카이항공도 내달 11일부터 방콕-서울 왕복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러시안스카이항공은 중앙아시아에서의 국내 전자제품 등 무역수요 증대로 7일부터 아바칸-서울 화물 노선을 주 2회 운항키로 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의 수는 모두 59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