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안(碧眼)의 요리사들이 비빔밥 제조비법을 배운다.」
대한항공(대표 조양호·趙亮鎬)이 취항중인 해외공항의 기내식 공급업체 소속 요리사 19명이 한식 요리법을 전수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대한항공이 파리와 런던, 프랑크푸르트, 시드니 등 8개국 13개 도시에서 초청한 이들은 28일부터 5일간 대한항공 기내식센터에서 비빔밥과 갈비찜, 불갈비 등 15가지 한식메뉴의 요리법을 교육받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비빔밥이 국제선 승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메뉴로 자리잡은 것을 비롯해 한식 메뉴를 찾는 외국인 승객들이 계속 늘고 있다』며 『한식 메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이같은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말했다.【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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