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IT펀드(KIF) 업무 집행자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회장 이용경)는 2004년 KIF 업무집행 조합원으로 동양창투 등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IF는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ㆍ심의를 거쳐 동양창투, 아이원벤처캐피탈, 한미창투, 한화기술금융, 호서벤처투자, IMM창투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
동양창투 등 6개 업체의 조합원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며 내년 6개 업체를 추가 선정, 자(子)펀드의 수를 18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IT펀드는 IT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KT,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4개사가 2002년말 결성한 모태 펀드로서 지난해부터 매년 1,000억원 씩 3년간 3,000억원을 IT전문투자조합에 출자키로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