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니아 겨냥 카드 등장
SK㈜는 SK그룹 산하에 있는 4개 프로구단과 OK 캐시백 서비스를 연결한 ‘OK SL클럽’을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SL은 스포츠(Sports)와 레저(Leisure)의 첫 알파벳 글자를 따 온것으로 스포츠·레저 매니아들의 공동체를 뜻한며, 이 클럽에 가입하는 회원들은 프로농구팀인 SK 나이츠, 신세기빅스와 프로축구팀 부천 SK,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 소속 선수들과 함께 하는 특별이벤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또 스포츠·레저 상품을 구입할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 각 프로구단의 소식과 스포츠·레저 관련 정보를 수시로 받을 수 있다.
SK 관계자는 “내년말까지 SL클럽 카드회원을 1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다른 프로구단과의 제휴를 늘려서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인철기자
입력시간 2000/11/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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