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이 지난 9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분양가 총액은 오히려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 분양된 아파트는 총 1만1,982가구로 동시분양이 본격화된 지난 9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8.1% 줄었든 것으로 지난 2001년 분양 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