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KAOGI: Korea AssociationOf Game Industryㆍ 회장 김범수)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날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영훈 전국경제인연협회 문화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범수 NHN 사장등 20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출범식을 통해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 ▦21세기 성장엔진으로서 게임산업의 위상 확립 ▦게임 관련 정책 대안 제시 ▦해외 시장 개척 선도 및 지원 ▦업계 협력 증진의 5대 주요 사업 과제를 밝혔다 .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위즈, 넥슨, 엑토즈소프트, 엔씨소프트, NHN 등 20여 개사가 창립발기인으로 참가했다. 특히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지방 및 중소게임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설정하고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범수 한국게임산업협회 초대 회장은 “게임업계를 아우르는 협회가 출범 함으르써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국내 게임 관련 기업은 물론 외국계 기업에도 문호를 개방해 업계 대표창구로써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