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02410)이 16일 주요주주로 있는 로또복권 사업권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의 장외시장 강세행진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범양건영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가 차익실현 매물에 오름폭이 다소 줄어 지난 주말보다 950원(9.36%) 오른 1만1,100원에 마감했다.
이 같은 강세는 KLS가 장외시장에서 6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8만원대를 돌파하는 등 초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범양건영은 KLS의 3대주주로 지분 16.5%(16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