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주호·진수희·조현오 후보자 "직무 부적격" 의견

[인사 청문회 지상중계]

민주당은 지난 23일까지 국회 인사청문회 끝낸 장관(급) 후보자 7명 가운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해 직무 부적격 의견을 모으고 각 상임위에서 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그러나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보고서 채택이 부적절하다는 당내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림수산식품위와 환경노동위는 이날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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