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민원서류 발급 국세청도 전면 중단

국세청이 28일 오후2시부터 인터넷을 통한 민원서류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국세청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인터넷 민원발급 시스템인 ‘홈택스 서비스’를 통해 납세증명서ㆍ소득금액증명서ㆍ사업자등록증명서 등 33종의 서류를 발급해왔으며 하루 평균 발급건수는 1만건 수준이다. 국세청은 자체 보안점검을 거쳐 위ㆍ변조 방지대책을 마련한 뒤 서비스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