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티, 3·4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90% 증가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 디엠티가 11일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8% 늘어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1.2% 늘어난 49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엠티 관계자는 “미국 케이블 방송사에 대한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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