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현재 개발 중인 신형 공대함 미사일 ‘XASM3’의 실탄 사격 실험을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마에서 시마네현 오키 제도에 이르는 해역에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의 신형 미사일 개발은 지난 2010회계연도(2010년4월~2011년 3월)부터 방위성 기술연구본부(현 방위장비청)와 미쓰비시중공업에 의해 시작됐으며 내년도 중 완료될 예정이다. 개발비로는 총 300억엔(약 2,8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다.
방위성은 신형 미사일 발사 훈련 장소 등이 확정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계획을 공표해 선박 등의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