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전선, 상장 유지에 상한가

[특징주]대한전선, 상장 유지에 상한가



상장 유지 결정으로 거래가 재개된 대한전선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대한전선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30.00%(900원) 오른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증권신고서 거짓기재 등의 사유로 거래가 정지됐었다. 하지만 전날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한전선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거래소는 대한전선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실질심사사유 발생과 관련해 내년 3월 25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으며 대한전선은 지난달 19일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제출했었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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