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임직원 "중증장애아동 돕자" 2주만에 지구 한바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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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임직원들이 중증장애 아동의 치료를 돕기 위해 2주 만에 지구 한 바퀴 거리를 걸었다. 한라그룹은 23일부터 '함께 걸어주세요' 걷기 기부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총 4만km를 걸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이 1만원을 기부하고 스마트폰 기부앱인 '빅워크'를 이용해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한라그룹은 기부금을 오는 11일 저소득층 장애아동 등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라그룹 만도 판교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중증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함께 걸어주세요' 기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켜고 걸어 나오고있다. /사진제공=한라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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