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카드 무이자할부 제공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인 오는 14일까지 부산은행 모든 신용카드 고객들에게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전국적인 할인 행사 이벤트다.

부산은행은 이 기간 동안 부산은행 모든 신용카드 고객들에게 가맹점 제한없이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단 지방세 납부 및 상품권 구입은 제외)하기로 했다.

또 개인카드 고객이 3개월을 초과해 할부 이용시 별도로 ‘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신청하면 할부수수료 일부를 면제해 준다.


12월 말까지 ‘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신청하면 3개월까지는 전액 무이자할부, 4~6개월까지는 2회차부터, 7~10개월까지는 3회차부터, 그리고 11~ 12개월 할부시에는 4회차부터 할부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BC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 및 ARS(1899-5772)에서 신청 즉시 적용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신용카드로 국세 납부 시에도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월 말까지 모든 국세 납부시 부산은행 기업 신용카드는 최대 6개월, 개인 신용카드는 최대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국세 신용카드 납부는 인터넷 납부 전용 사이트(www.cardrotax.or.kr) 및 전국 세무서에서 가능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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