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총 475실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9~42㎡ 오피스텔 475실 및 오피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으로 전용 19·20㎡가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마곡지구는 서울 서남권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로 주거·상업·업무·산업단지·공원 등을 갖춘 신경제 거점 특화도시로 개발된다.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약 40만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마곡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인근의 풍부한 기업체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단지에서 200m 거리에 LG그룹이 조성 중인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2020년 완공 예정)가 들어선다.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코오롱·이랜드 등 국내 50여개의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여의도·종로 등 서울 도심권으로 30분 내외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마곡지구 역사 이용수요 증가에 대비해 마곡역 출입구가 기존 1개소에서 총 7개소로 확충될 예정이다. 2017년 말 신설 출입구가 완공되면 단지 바로 앞으로 마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옆으로는 이마트가 입점 예정이며 인근에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2016년 완공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46개 점포), 3~4층은 오피스(94실), 5~14층에 오피스텔(475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이달 말 개관하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1566-7868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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