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전문가의 펀드 재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저축POP펀드셀렉션'을 판매하고 있다.
연금저축 POP펀드 셀렉션은 삼성증권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한다. 리서치 전망에 따라 유망 투자지역과 펀드 스타일별 유형을 분석해 자산 배분을 실행하고, 이에 적합한 국내외 우수 펀드를 편입하는 방식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소액 자금으로도 국내외 유망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투자자 연령이나 투자성향에 따라 투자 대상 펀드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채권형을 비롯해 주식혼합형, 주식형, 채권혼합형 펀드까지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라인업이 제공되는 만큼 고객의 나이나 투자 성향, 투자 기간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POP펀드셀렉션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재간접 펀드"라며 "펀드 매니저가 시장 전망에 맞춰 유형별로 국내외 우수펀드만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 가입 고객을 위한 '삼성증권 연금저축'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연말정산 세액공제는 물론 노후준비까지 삼성증권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고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연금저축펀드에 신규 가입, 추가 납입, 계약 이전을 하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계약 기간과 납입 금액 별로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