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큐스앤자루, 오렌지팩토리 중국 시정부와 면세점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

[특징주] 이큐스앤자루, 오렌지팩토리 중국 시정부와 면세점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


이큐스앤자루가 중국 시정부와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큐스앤자루는 전 거래일 대비 2.71% 오른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오렌지팩토리는 지난 10일 중국 산동성 주청시 정부, 중국 대표 패션 기업 신랑시노어그룹과 각각 중국 내 면세 사업과 의류 판매 및 유통 등에 대한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렌지팩토리는 주청시 정부가 관할하는 보세구역 내에 대형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중국 주청시 정부와의 직접 계약으로 앞으로 법인 설립, 인허가, 보세 구역 운영 및 면세 사업 전개 등 전반적인 사업 전개에 대해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오렌지팩토리는 중국 내 섬유, 가구, 건설, 부동산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 패션 기업 신랑시노어그룹과도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오렌지팩토리와 이큐스앤자루는 지난 3월 컨소시엄으로 중국 신다국제투자자문유한공사, 베이징 레이스텐흥 투자기금 관리유한회사 등 국부펀드급 투자회사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오렌지팩토리가 잇따라 이큐스앤자루의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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