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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공개한 슈퍼볼 TV 광고가 온라인 공간에서 사흘 만에 1,000만회 시청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일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한 슈퍼볼 광고가 3일 만에 1,000만회 시청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초당 약 40명씩 광고 동영상을 클릭한 셈이다.
LG전자는 약 2억명이 시청할 제50회 미국 슈퍼볼 대회를 맞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홍보하기 위한 슈퍼볼용 TV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저명한 영화감독인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父子)가 만들었다. 리엄 니슨 등 유명 영화배우도 출연했다.
LG전자의 첫 번째 슈퍼볼 광고가 될 이번 광고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미래 지향적인 슈퍼볼 광고"라고 평가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