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광교비즈니스센터’입주기업 10개사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수원 광교 신도시에 있는 광교비즈니스센터내에 입주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완공된 광교비즈니스센터는 부지면적은 5,464㎡, 연면적 28,800㎡로 주변 업무용 오피스 건물로는 최대 규모이다. 이곳에는 60여개사 입주가 가능하고 800여명의 인원이 상주할 수 있다.


입주자격은 신기술집약형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종의 유망 중소기업·벤처기업, 신성장동력분야에 중소기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대기업 연구소, 기술이전이나 연구개발로 인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외국인 투자기업, 중소기업 및 산업진흥과 관련된 기관이나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 등이다.

모집기간은 모집 완료 시까지 진행되며, 입주기간은 계약 후 2년으로 계약종료 후 2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돼 있어 입주기업들은 공장등록이 가능하고 전기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회의실과 구내식당, 편의점, 커피숍, 옥상정원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동수원 IC가 인접해 있어 강남권까지 빠르게 연결되고 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로의 진출 역시 용이해 고급 인력의 수급이 원활하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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