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도시락·생수를 집이나 사무실로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U는 1월 한달간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 7월보다 10.5배로 뛰었다고 24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6월 배달 대행업체 '부탁해'와 제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자가 '부탁해' 또는 CU멤버십 앱에 접속해 CU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약 40분 안에 원하는 장소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GPS를 활용해 주문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CU 매장이 물건을 준비하고 '부탁해' 직원이 배송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배달 가능 CU 점포 수는 서비스 도입 당시 서울 지역 30개에서 최근 200여개로 늘었고, 배달 주문 평균 구매금액도 같은 기간 1만4,000원에서 2만원대로 높아져 점포 수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 /김민정기자
CU는 1월 한달간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 7월보다 10.5배로 뛰었다고 24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6월 배달 대행업체 '부탁해'와 제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자가 '부탁해' 또는 CU멤버십 앱에 접속해 CU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약 40분 안에 원하는 장소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GPS를 활용해 주문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CU 매장이 물건을 준비하고 '부탁해' 직원이 배송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배달 가능 CU 점포 수는 서비스 도입 당시 서울 지역 30개에서 최근 200여개로 늘었고, 배달 주문 평균 구매금액도 같은 기간 1만4,000원에서 2만원대로 높아져 점포 수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