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히트예감 상품] 메리츠화재 '메리츠이목구비보장보험'

'이목구비' 외모 관련 수술비용 전반 보장

[메리츠화재]_보도사진_이목구비보장보험

메리츠화재가 지난달 내놓은 '메리츠이목구비보장보험1601(사진)'은 치과 치료, 안과·이비인후과 수술비, 외모추상장해 등 외모 관련 보장을 담았다. 이름 그대로 이목구비와 관련한 수술비용 등을 전반적으로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보장 항목별로 살펴보면 치과 치료에 대한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고, 손보업계 최초로 질병 종류에 상관없이 안과나 이비인후과 수술을 보장해주는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이 신설된 점이 특징이다.

치아 보철 치료의 경우 임플란트 및 브릿지 치료횟수 한도를 없애고 최대 120만원까지 보장하며,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한다. 또 치아보존치료는 충전치료의 경우 최대 10만원 무제한 보장,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최대 2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신경 치료는 최대 2만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은 안과나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수술만 하면 최대 2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 질병을 원인으로 하는 수술을 보장하고 선천성 질병이나 외모개선을 위한 수술 등 약관에서 보장하지 않는 손해는 제외한다.

라식, 라섹 등 레이저 시력교정수술로 인한 합병증 발생이나 재수술이 필요할 때는 안구 당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특히 외모에 상해를 입어 장해분류표상 추상장해로 분류될 경우 장해지급률의 2배를 지급하는 등 얼굴 전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가입연령은 15~60세이며 보험기간은 60세·70세만기 2종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10·20년, 납입 방식은 월납·3개월납·6개월납·연납 중 선택 가능하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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