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비는 21일 미디오 서비스를 모션그래픽과 실사촬영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상을 만드는 영상제작 스튜디오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박춘수 미디어콘텐츠사업팀장은 “미디오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컨셉과 메시지를 다양한 미디어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구현하고, 대중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영상 스튜디오”라고 설명했다.
확대된 미디오 서비스의 특징은 △다양한 정보를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시각적으로 디자인한 인포그래픽과 같은 그래픽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2D모션그래픽 홍보영상 △시네마 4D와 같은 3D프로그램으로 간단한 엘리먼트나 제품을 모델링하거나 3D제품 모델링 데이터를 이용한 3D모션작업 △각종 촬영 장비를 이용한 실사촬영 및 애프터 이펙트를 활용한 간단한 합성·편집작업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한 전문 색보정 작업 등이다. 박 팀장은 “영상 분야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야별로 업체를 나누어서 하는 영상 작업과 비교하여 훨씬 높은 비용 절감이 효과가 있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상제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애니모비는 미디오를 통해 영상제작 외에 제작 영상의 최적화된 서비스 시스템 운영을 위한 온라인·모바일용 동영상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조주희기자 juhee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