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 산하의 미쓰비시파이낸셜＆리스는 마이너스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미쓰비시파이낸셜＆리스는 연 이율 마이너스 0.001％, 기간 6개월의 조건으로 이달 28일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시장에서 50억 엔(약 518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6개월간 이자는 2만5,000엔이다.
신문은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금리로 기업 회사채를 산 뒤 일본은행(BOJ)에 되팔아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 매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용순기자 seny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