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컴퍼니는 사회주택 ‘더불어 숲’을 건립하고 있는 녹색친구들에 대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회사 설립 이후 첫 번째로 성사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총 5,000만원 모집을 목표로 한 이번 펀딩에는 지난 8일 간 총 16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목표액을 넘어섰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는 일반투자자 14명과 전문투자사인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등 2개사가 참여했다.
녹색친구들은 청년과 서민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더불어 숲’을 건립하는 소셜벤처이다. 이번 투자금은 서울시 사회주택 ‘더불어 숲’ 1호(마포구 성산동)와 2호(서대문구 창천동)의 초기 건립을 위한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오마이컴퍼니는 지난 17일부터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중개 업무를 시작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