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29일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에 쿠쿠 브랜드 토탈숍(사진)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문을 연 쿠쿠 토탈숍은 쿠쿠전자가 생산하는 전체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매장으로 기존 백화점에 입점한 쿠쿠 브랜드숍보다 규모가 3배나 크다.
쿠쿠전자는 부산 쿠쿠 토탈숍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으로 들어오는 크루즈선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들을 주 타깃으로 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이번 부산에 오픈한 쿠쿠 토탈숍은 국내·외 고객들이 밥솥,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안마의자, 비데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며 “앞으로도 쿠쿠의 강점인 품질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쿠쿠 토탈숍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