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추진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접수

안산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를 보급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구매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이전 안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기업·법인·단체 등으로 공공기관은 제외된다. 전기차 구매자에게 차량 구매비 1,7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등 1대당 최대 2,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이전 안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기업·법인·단체 등으로 공공기관은 제외된다. 전기차 구매자는 차량 구매비 1,7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등 1대당 최대 2,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개별소비세·교육세·취득세 등 세제지원을 받는다. 보급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LEAF, 현대 아이오닉, 파워프라자 전기트럭 피스 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8종이다.

시는 그동안 관용 5대 및 민간 29대 등 모두 3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시는 내년에는 보급 대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를 참조하면 된다. /안산=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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