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저녹스버너 설치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안성시는 중소사업장에 환경설비 설치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에 4,35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의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저녹스버너 및 부대설비(제어판넬, 송풍기, 가스트레인 등) 보조금은 버너용량(0.3 ~ 10톤 이상)에 따라 차등지원(400만 ~ 1429만원)한다. 설치비용의 일정 부분은 자부담으로 충당해야 한다. /안성=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