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보고서에서 “연초 중국 열연마진의 급반등으로 상반기 포스코의 이익모멘컴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며 “중국 열연마진과 포스코의 주가 동행성을 감안할 때 단기 모멘컴은 1~2개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조적인 철강업황 개선으로 보긴 어려우나 여름 비수기가 시작되기 전인 올해 2·4분기 중순까진 중국 철강 업황은 단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는 1~2월 부동산지표 개선과 3월 중국 제조업 PMI 개선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