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한효주. 사진=KBS2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효주가 ‘1박 2일’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멤버들에게 ‘소금 아메리카노’를 선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봄맞이 수학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배우 한효주를 마주쳤다.
한효주는 ‘1박 2일’ 제작진과 몰래카메라를 꾸며 멤버들에게 제주도로 화보촬영을 간다고 말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한효주의 매니저로부터 화보 촬영지의 정보를 얻어 우연을 가장해 한효주에 접근했다.
한효주는 커피를 사겠다며 나섰고 멤버들은 의심 없이 커피를 받아 마셨지만 음료는 소금 아메리카노였다.
데프콘은 커피를 뱉으며 “저 여자 뭐냐”며 소리쳤고 한효주는 “‘1박 2일’의 상징이라더라. 정말 죄송하다. 저 이제 마음이 편하다”며 게스트 정체를 드러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