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주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제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55분쯤 제주시 고산 북서쪽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했다.
가장 먼저 첫 번째 지진은 오후 3시 53분 45초, 고산 북서쪽 34km 해역서 발생했으며 두 번째 지진은 1분여 뒤인 오후 3시 55분 4초에 고산 북서쪽 36km 해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진계로만 진동이 감지된 무감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다”며 “최근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