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서부산권 산단방문에 이어 동부산권 산단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하기 위한 이번 방문에는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등을 비롯한 부산시와 상공계의 주요 간부들, 기장군 관계자 등이 함께 한다.
이날 서 시장은 동부산 지역의 대표기업인 효성전기, 고려제강, 디알액시온 등을 찾을 예정이다.
기업 방문 후에는 기업CEO들과 함께 기업의 애로청취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서 시장은 앞으로 신평장림, 사상공업지역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 방문에 대해 “기업 눈높이에 맞추고자 하는 부산시와 상공회의소의 현장 소통행정이 시와 기업 간의 거리를 좁히고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