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 도와주는 옷…엠코르셋, 입는 피로회복제 '베넥스' 론칭

숙면을 도와주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신개념 의류가 나왔다.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은 피로회복 기능성 의류 브랜드 ‘베넥스’를 수입해 오는 29일 대치동에 전문매장을 오픈하고 첫 선을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베넥스는 독자적인 첨단기술로 개발한 신소재 PHT를 제품에 적용해 피로회복과 숙면을 돕는 기능성 의류 브랜드다. PHT는 나노플라티나가 주원료로 사용된 신소재로 미약한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우리 몸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한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 근육이나 위장은 이완 돼 휴식을 취하고, 혈관이 넓어져 혈류가 좋아지면서 피로물질이나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빨리 배출돼 피로를 쉽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줘 몸의 회복을 돕는 ‘릴랙스’, 운동 등 역동적인 활동 후 입으면 피로를 풀어주는 ‘리차지’,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리프레시’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안대와 넥워머, 담요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돼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40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 국제무역 박람회 ISPO 2013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독일 수영 국가대표 선수, 스웨덴 프로 스키선수가 애용하는 브랜드로도 알려져있다.

김계현 엠코르셋 부사장은 “엠코르셋은 글로벌 이너웨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초 기능성 스타킹 브랜드 닥터미즈와 함께 닥터미즈 코리아를 설립한데 이어 베넥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넥스는 론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www.venex-j.co.kr)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구매예약을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넥워머를 증정하며, 5월에는 건강관련 미니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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