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대회 참가한 중학생 철답에 걸렸다 구조

정읍서 패러글라이딩하던 중학생 철탑 걸려 (정읍=연합뉴스) 6일 오후 1시 46분께 전북 정읍시 입암면 등천리 야산 철탑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유모(15)군이 추락 도중 걸려 소방당국이 구조 중이다. 유군은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중 사고가 나자 보조 낙하산을 펴 내려오던 중 철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6.5.6 [전북소방본부] sollenso@yna.co.kr/2016-05-06 15:32:16/<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중학생이 경기 도중 철탑에 낙하산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북소방본부와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46분께 전북 정읍시 입암면 등천리 코레일 송전탑에 유모군(15)이 타고 있던 보조낙하산이 걸렸다. 유군은 대회 도중 기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나자 보조낙하산을 펴 내려오다가 철탑 전선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과 코레일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의 전기를 차단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유군을 구조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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