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역 어르신 1,200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기념행사 ‘무한사랑, 어버이 효드림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 중고생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샤프론 봉사단 강남지회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달아준다. 어르신 합창단인 ‘강남 논현 남성합창단’과 ‘사람·사랑 세로토닌 청소년 드럼 클럽’이 공연을 한다. 강남구는 19년간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로 재직하며 사회 통합에 기여한 김수옥(70)씨 등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등 22명에게 표창도 할 계획이다. 강남구안경사협회에서 안경 세척과 간단한 수리를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