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황칠한방간장게장, 충남 태안 ‘해송 꽃게집’…황칠나무로 건강까지

‘생생정보’ 황칠한방간장게장, 충남 태안 ‘해송 꽃게집’…황칠나무로 건강까지


‘2TV 저녁 생생정보’에 꽃게요리 맛집이 소개돼 화제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2TV 저녁 생생정보’의 ‘미각 양대산맥’ 코너에서는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해송 꽃게집과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목포 산꽃게집이 소개됐다.

먼저 태안의 해송 꽃게집에서 취급하는 황칠나무 약재가 들어가는 간장게장은 몸에도 좋고 알싸한 감칠맛이 특색이다. 사장은 황칠나무는 노화 방지,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다며 “한약을 먹고 몸이 건강해져서 새롭게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장게장은 4~5일간 숙성을 시켜 깊은 맛이 남다르다. 또한 충청남도 향토 음식 게국지 역시, 게를 손질해서 겉절이 음식과 함께 끓여내 깊은 맛이 남다르다.

이어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목포 산꽃게집에서는 꽃게찜이 인기 메뉴다. 서해안에서 매일 들여오는 꽃게는 사장님 손에서 선별된다. 꽃게찜에는 새우가루 등 사장님이 직접 고안한 비법 천연 조미료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곳에서는 얼큰한 국물과 생물이 잔뜩 들어가는 꽃게탕과 꽃게를 쪄서 먹을 수 있는 꽃게백숙이 또 다른 별미다.

[사진=KBS2 ‘2TV 저녁 생생정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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